[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박정현 의원과 박상숙 의원이 각각 대덕구 송촌동과 중리동으로 이사를 하며 내년 지방선거에 배수진을 치고 있다.

박정현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지난 5월 25일 대덕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이후 8월 11일 탄방동에서 송촌동으로 이사를 했다.

박정현 시의원은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구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수렴해 공약화하고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내년도에 선거에서 현재 심현영 시의원(자유한국당, 대덕구2)있는 대덕구2 선거구를 목표로 자양동에서 중리동으로 지난 10일 이사했다.

박상숙 시의원은 “이제 비례대표를 넘어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이사를 왔다"며 “더욱더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현·박상숙 시의원의 이사소식에 주민들은 “지역에 새로운 정치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 “여성 정치인으로서 대덕구에 섬세한 관심을 통해 발전하는 정치를 바란다" 등의 기대감을 표했다.

2017-08-11 18:55:21
박정현·박상숙 시의원, 내년 대덕구 지방선거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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