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사회복무요원들과 함께하는 청춘진담
- Talk, Talk, 우리의 마음이 들리나요?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8-10 23:22:16


[제주타임뉴스=우진우기자] 9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시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21명의 사회복무요원들과 함께 제주장애인요양원에서 진행된 현장실습에 참여했다. 이번 원 도지사의 현장실습 참여는 전국에서 최초로 이루어 진 것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재조명하고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실습에 참여한 원희룡 도지사는 더운 날씨에도 현장실습에 열심히 참여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이들과 함께 직접 생활관 청소를 하기도 했다. 이후 요양원에 거주하는 장애인분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이어 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들과의 간담회로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원희룡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사회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2년간의 근무경험을 통해 사회를 보는 따뜻한 시선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그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또한 20대인 사회복무요원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한마음 대회’ 개최와 복무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근무기관 담당자 및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포상기회 확대 검토를 언급했다.


이번 사회복무요원과의 청춘진담을 추진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에서는 7월 31일부터 2주에 걸쳐 제주지역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주현지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중 현장실습은 직접 현장에서 교육의 실효성을 경험하고, 더욱 다양한 대상자를 접해봄으로써 복지 감수성과 이해력을 키우기 위한 시간이다.


한편 실습기관인 제주장애인요양원은 제주 최대 사회복지법인 중 하나로 약 40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생활시설이며 이곳에서 현장실습 동안 사회복무요원들은 거주인 목욕 및 생활관 환경정리를 담당하고 말벗과 이동보조를 수행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