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음악창작소 음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11일 최종 라이브 경연
총 5팀 선발, 음반발매 및 쇼케이스 등 전폭적 지원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8-10 16:22:21
음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포스터[사진=천안시]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충남음악창작소가 추진 중인 음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최종 라이브 오디션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음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충남지역의 역량 있는 신예 뮤지션을 발굴해 음반제작·발매 및 홍보, 뮤직비디오 촬영, 저작권 등록, 쇼 케이스 공연까지 지원하는 ‘뮤지션 통합지원 사업’이다.
충남 도내 뮤지션 30여 팀이 지원해 1차 심사를 통과한 13팀이 라이브 경연에 나설 예정이며 오디션 후 최종 5팀을 선발·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경연의 심사위원은 프로듀서 겸 디제이인 DJ Juice, 힙합 뮤지션 넋업샨, 미러볼 뮤직 이창희 대표, NOH 엔터테인먼트 대표 나오헌, 프로듀서 서정일 씨 등 대중음악산업 관계 전문가 5명이다.
이번 라이브 오디션은 선착순 300명이 관람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있는 누구나 경연을 볼 수 있다.
충남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음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이 서울 및 수도권 중심 대중음악산업 구조를 벗어나 지역중심 대중음악산업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충남의 대중음악산업을 육성하고 자유롭게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천안시 문화동에 2개 층, 약 356평 규모로 다목적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이 공사 중이며 오는 10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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