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여름철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8-10 15:49: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0일 제25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캠핑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로하스가족공원워터캠핑장, 대청수상레포츠센터 및 산디마을 오토캠핑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국민안전대책 100일 특별대책기간’ 집중관리 기간 중 캠핑시즌을 맞아 집중호우와 화재 및 전기 누전 등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관장 중심의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사전에 개선, 보완하고 안전점검의 날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구 관련실과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캠핑장 통합안전관리 기준’에 의한 체크리스트를 작성, 캠핑장의 안전시설 설치기준 및 안전운영 기준 등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소는 안전조치 및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지적사항은 관련부서로 통보하여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최근 캠핑 이용객들이 급증한 만큼 그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이용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예방 활동 강화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