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무창포해수욕장, 테마형 명품해수욕장으로 발돋움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8-10 13:44:07
【보령타임뉴스 = 홍대인】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이자, 낙조와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 감상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낙조 감상공간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보령시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글로벌 사계절 관광도시 보령’이 탄력을 받게 됐다.

보령시는 지난 7일 충청남도가 주관한‘2017년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사업’에 무창포해수욕장이 사업대상지로 확정돼 오는 2019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시범사업은 해수욕장의 사계절 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테마가 있는 우수 해수욕장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레저·관광 자원인 해수욕장을 사계절 해양휴양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무창포해수욕장은 20억 원이 투입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보령 8경과 어우러지는 낙조 감상 공간 조성 및 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로 테마형 명품해수욕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시는 오는 2019년까지 힐링, 가족중심 등 차별화 된 테마를 중심으로 낙조·신비의 바닷길 감상 전망대, 낙조·신비의 바닷길 알림 시계탑, 신비의 바닷길 조형물, 바지락 형상 지압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휴양지로 조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강학서 해양정책과장은“무창포해수욕장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주변 관광 인프라를 연계해 관광수요 선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조성으로 국민 모두의 사계절 목적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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