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업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여름을 이기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8-09 14:26:12
【구미타임뉴스 = 이승근】 기계・전자 모바일 분야 마이스터고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의 교사와 학생들이 여름 방학 중에도 듀얼 현장 체험학습, NQF 자격 도전을 위한 기술 캠프, 글로벌 인재를 위한 영어 캠프, 기능사 자격증 대비반 및 직업기초능력 향상반 등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8월 7일에는 금오공고 교사들이 ㈜져스텍에서 듀얼 현장체험 학습을 하고 있는 2․3학년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산 소재 회사를 방문했다. ㈜져스텍의 김용한 대표이사는 학생들의 열정, 인성, 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내년에는 1학년까지 채용 대상자를 확대 선발하여 전문 인력을 키워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듀얼 현장 체험 학습에 참여한 2학년 홍지찬 학생은 직무수행에 대한 전문성 교육을 받으면서 학교에서 배운 기초과정을 현장에 적용하는 전 과정을 이해하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관련 전문 기술을 익혀 최고의 기술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2학년 이동욱 학생은 ‘현장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정리정돈, 협력,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금오공고는 이외에도 방학 중에 1․2학년 300명의 학생들이 각기 본인이 필요한 분야의 기술캠프에 1주간 참여하여 기능․기술 연마에 힘쓰며 배움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정밀기계과 1학년 80명은 과정 평가형 자격취득(L3-산업기사) 5개 과정 캠프에 참가하여 NCS교육과정을 통한 자격 검정 과정인 ‘NQF 자격’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금오공고는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단계에서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 캠프, 각종 기능사 자격증 취득 대비반, 직업기초능력 향상반 등을 다양하게 개설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에 맞게 과정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형규 교장은 “방학은 배움을 완전히 놓는 시기가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그 배움을 견고하게 해야 하는 때”라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와 꿈을 향해 더욱 정진(精進)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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