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순 맛손반찬대표 매월 15만원 상당 반찬 6개월간 후원 협약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8-07 10:29:56

홀몸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반찬 걱정 없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 칠금금릉동(동장 김기홍)은 금릉동에서 이명순맛손반찬을 운영하고 있는 이명순 대표가 홀몸 노인들을 위해 매월 15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6개월간 후원하기로 했다.

이명순 대표는 최근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러한 내용의 반찬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표는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식사 때 반찬이 없어 부실하게 드신다는 사실을 알고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비록 얼마 되지 않는 양이지만 어르신들이 반찬을 골고루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협의체는 반찬가게가 있는 금릉동 주변 홀몸어르신 5가구를 선발해 이들이 필요할 때 반찬을 가져갈 수 있도록 쿠폰을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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