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는 국지도발 사태, 주민통제 등 전쟁발발 직전의 각종 국가위기 상황에 대한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안보 상황이 불안한 가운데 시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이 주민 불안감 해소와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한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서구는 주민의 자율적인 연습 참여 유도를 위해 ▲7일 오후 2시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전시 긴급 혈액 확보 훈련 ▲22일 오후 3시 갤러리아타임월드 광장에서 전시 비상식량 급식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을지연습 기간에는 구청 1층 로비에서 안보 사진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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