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초·중·고 수학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2017 수학 교실 수업 개선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17 수학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학생들이 어려운 수학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최근 수학 포기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어려운 수학을 재미있고 즐거운 수학으로 바꾸어, 교실에서 수학을 포기 하는 학생들이 줄어 들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목적이다.
연수는 타시도 및 도내 수학 수업 전문가를 초빙하여 연수 참가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체험해보는 형태로 꾸며졌으며 , 연수 내용은 ‘거꾸로 배우는 수학교실’, ‘수업 디자인으로 즐기며 배우는 수학교실’, ‘PBL 수업의 이해와 적용’, ‘과정중심 평가’등으로 구성되었다.
김준호 중등과장은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업이 먼저 바뀌어야 하며 이를 위해 수학 교과지도 선생님들의 변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배움이 즐거운 수학 교실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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