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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달성군의 예산 지원 및 감독 아래 계명대학교 경영대학 내 2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다니미’가 실제수행을 맡는다.
학생들은 마비정 벽화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하고 SNS를 통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공유해 관광수요를 증가시키고 마을 주민이 자생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매 주말마다 마비정 벽화마을에서 진행되는 참여행사는 제기차기, 윷놀이, 비석치기 등 민속놀이와 엽전, 윷점, 포켓몬 등을 활용한 이벤트가 있으며 한복 대여도 가능하다.
꽃님이, 심봉사, 거지로 분장한 터줏대감 캐릭터들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관광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며, 8월에는 한여름이라는 계절에 맞춰 좀비를 소재로 한‘마비데드’라는 특별축제도 진행한다.
모든 행사는 페이스북(https://m.facebook.com/mabi.100times)과 인스타그램(ID:mabi.jeong)을 통해 홍보되며, 삼행시 짓기 등 SNS상에서 이뤄지는 이벤트에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문오 군수는“이번 마비정 벽화마을 체험관광사업을 통해 기존 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학생들의 열정과 패기로 새로운 관광모델 창조의 밑바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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