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새마을회 (회장 남홍규)산하 새마을문고울진군지부(회장 이미경)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9일 울진군 구산해수욕장에서 남홍규 울진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 30여명과 임광원 군수 사모님, 장태윤 기성면장, 안순자 의원, 임춘용 구산해수욕장 운영위원장, 방종호 울진군청년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피서지 문고에서는 도서 1,0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구산해수욕장 내 안내소 입구에서 8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새마을문고 분회장 및 문고지도자 2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 한다. 

또한 피서지 문고에서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와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남홍규 울진군새마을회장은 “청정해역 구산해수욕장에서 여름 피서도 즐기고 독서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면 더운 여름 날씨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새마을문고 회장은 “피서지 문고 운영으로 선진 여가문화 조성과 울진군의 좋은 이미지와 추억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문고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울진군지부는 책 읽는 사회 기반을 조성하고 독서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군민 추천도서 700권을 울진군에 기증했다., 

이외에도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울진군이 생태문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