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 지게차운전기능사 취득 과정 개설 지원
최동순 ks4257425@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8-02 20:29:35
[영월타임뉴스]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8월 2일부터 영월공고에서 직업능력교육의 일환으로 지게차 운전기능사 취득 과정을 개설한다.
영월군의 교육 지원과 영월공고(교장 이태근)의 교육 운영 협력 사업으로 한국 기술자격검정원에서 실시하는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시험 대비반이다.
지게차를 이용한 운반 및 하역 작업, 화물 적재 작업이 많은 영월에서는 중장비 운전에 관련된 기능을 취득하고자 하는 군민 수요가 높은데 비해 이를 취득할 수 있는 지역 내 학원이나 실습장이 없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90시간의 과정으로 이론과정 30시간(건설기계 기관과 전기, 차체, 작업 장치와 유압, 관련 법규와 안전관리 등)과 실습과정 60시간(지게차와 국가기술자격에 대한 안내, 지게차 및 운전석 구조, 지게차 운전 실기코스, 화물적재 실습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지게차 운전기능사 대비반을 통해 큐넷에서 상시 이루어지는 지게차 시험에 응시하여 지속적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 및 관리할 것이며, 합격하면 지게차 운전기능사 국가 자격증이 발급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 과정을 통하여 100세 시대를 더불어 영월군민의 제2의 직업 준비에도 도움이 되고, 비 자격으로 인한 불법적 건설기계 운전 현장의 상황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