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은 1일 시청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냥 잘 되겠다는 식의 안일한 생각은 굉장히 위험하다"며 “일할 때는 끈질기게 붙잡고 늘어지고 때로는 상대방을 귀찮게도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선택 시장은 “일각에서는 시장의 지시가 있어야 움직인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아주 잘못된 얘기로 간부 공무원들의 존재 이유가 무엇이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권선택 시장은 “자기 일을 스스로 찾고 그 일을 위해서 조직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간부들의 역할"이라며 “여러분은 시정의 동반자인 동시에 공동 운명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