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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부터 ‘광주의 시간’이다"며 “민주, 인권, 평화의 특별한 가치가 담긴 광주정신이 2019광주대회를 통해 전 세계로 펼쳐져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갈등이 아닌 화해, 분열이 아닌 통합, 분단이 아닌 통일로 인류 평화와 대화합의 장을 선사하겠다"며 ‘정치는 대립이지만 스포츠는 화합이다’(Politics divide, sports unite)는 넬슨 만델라의 말을 인용했다.
윤 시장은 또 “광주는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아시아의 문화중심도시이자 친환경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로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첨단산업도시이다"고 소개하며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이 더해지면 명실상부한 국제스포츠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올 여름 부다페스트에서 워터스포츠로 하나 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한 우리 모두는 2년 후 광주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펼쳐진 광주의 차별화된 문화 색깔을 엿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대북퍼포먼스, 오고무 협연 등 기념공연에 관객들은 뜨거운 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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