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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천안시 신안동(동장 강재형)은 28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여름을 나고 있는 가정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신안동은 7월 한 달간 관내 쪽방 거주자 전수 조사를 위해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한 결과, 한여름 무더위에 선풍기 한 대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여름을 나고 있는 20세대를 발견하게 됐다. 전달된 여름 용품은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선풍기 20대를,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여름이불 20세트를 지원해 이뤄졌다. 한 거주자는 “더운 날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주셔서 고맙다"며 “날씨가 너무 더워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재형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세대의 생활 속 불편함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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