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4-H연합 하계수련회 개최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7-28 11:13:52
【군산타임뉴스 = 이연희】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창호)는 지난 27, 28일 양일간 천안시 소재 국학원에서‘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산시 4-H인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2017년 군산시 4-H연합 하계 수련회’를 개최했다.

4-H는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네가지 이념을 뜻하며 국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4가지 이념을 생활화하게 하고 농심을 배양하여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이다.

이번 군산시 4-H 연합회 하계 수련회는 35세 미만의 청년회원과 초·중·고 학생회원, 4-H본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4-H의 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테마로, 1박 2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미래농업 발전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

첫날인 27일에는‘나는 위대한 大한국인이다’라는 주제로 특강과 상황극 공연, 팀 빌딩 단체미션 게임인 ‘불가능을 넘어라’와 4-H 회원의 밤 행사로 진행됐고 28일에는‘꿈은 이루어진다’ 비전 발표, 사회 재난에 대비한 재난 안전체험 등 참여식 교육과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4-H회원의 밤 행사는 선후배들이 모여 지·덕·노·체의 이념을 횃불에 담아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히며 4-H 정신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군산상업고등학교 임중택 지도교사와 회원들이 준비한‘명석한 머리, 충성스런 마음, 부지런한 손, 건강한 몸’이라는 지덕노체 4-H 노래 수화 발표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4–H 회원들은 공동체 의식 고취와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및 가치관을 함양하고 농촌사랑과 호연지기를 키우는 계기가 됐다.

성락도 군산시 4-H본부회장은 “군산시 4-H인이 한자리에 모여 수련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영농회원들은 전문농업인으로 발전해 나가고, 학교 4-H회원들은 미래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로간에 관심과 격려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후배들에게“사회와 나라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안창호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농촌을 꿋꿋이 지키며 희망을 경작하는 청년 4-H와 학교현장에서 4-H이념을 실천하는 학생 4-H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한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는 밝다”며 “미래농업의 주역으로 꿈과 소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 4-H연합회는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와 청년 4-H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모두 532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중에 있다.

4-H하계수련회1
4-H하계수련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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