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전·세종·충남 부모님과 함께 하는 DT 창의창업캠프
7월 21일부터 1박2일간, 초·중·고 대상 창의성과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7-27 18:11: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대전·세종·충남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창의성 향상과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DT(Design Thinking) 창의창업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화성 YBM연수원에서 진행된 ‘부모님과 함께하는 DT 창의창업캠프’는 한밭대 창업지원단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지난 7월초 대전·세종·충남지역 비즈쿨과 일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발했으며, 총 80명 모집에 233명이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창의창업캠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DT)이란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요를 파악하고 가능한 모든 대안을 상상, 발굴해 이를 적용 및 개선하는 방법을 반복해 혁신적 결과를 도출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증진을 위해 디자인 씽킹과 오픈소스 기반 기술, 사물인터넷 원리 및 설계, 3D 설계 및 프린팅, 피지컬컴퓨팅 학습 및 체험을 통한 ‘프로젝트 기반학습, 체험·탐구 중심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드는 메이커 운동을 접목시킨 메이커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1박 2일간 학생과 학부모 또는 교사가 한 팀을 이뤄 사물인터넷 제작 툴(Tools)을 이용해 아이디어 결과물을 만들도록 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한편, 이번 DT창의창업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아이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도록 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해 봄으로써 건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교육효과도 기대된다.

캠프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딸이 3D프린터 활용과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많아 미래산업 관련 학과 진학을 염두에 두고 이번 캠프에 참여했다"며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체험활동을 딸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여한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

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래하는 새로운 변화는 위협인 동시에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열어갈 미래에 대한 새로운 기회"라며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문제해결 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실전적인 창업훈련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