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및 순환수렵장 운영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7-27 15:47:34

[군위타임뉴스=이승근]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본격적인 농작물수확기를 맞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총 5개반 28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은 담당 지역구를 지정하여 오는 11월까지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방지와 포획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최근 농작물을 비롯한 분묘훼손 등 피해가 증가되고 있어 예년에 비해 한달여 앞서 이달 7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운영을 개시했다.

포획대상 구역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제외구역과 도시공원, 문화재 보호구역, 관광지 등을 제외한 군 전역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 농가는 군청 환경산림과, 또는 피해지역 읍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출동해 포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가 날로 늘고 있어 조기에 포획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피해 농가의 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수확기 피해를 최대한 줄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2017년 11월부터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를 조절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을 위한 순환수렵장을 개장해 본격적인 수렵활동이 개시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 목책기 설치 등 예방사업을 해왔으나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수렵장 운영으로 개체수가 대폭 줄어 농작물 피해 감소와 예산 절감효과 및 특히 전국의 수렵인들이 군위를 방문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마을 방송을 하는 등 총기안전사고에도 만전을 기하고, 수렵기간 중 입산 및 등산을 하는 주민들은 눈에 잘 띄는 복장을 착용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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