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후면, 가축 분뇨 침출수 유출 하천 오염 심각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7-25 21:19:38

[안동타임뉴스=이태우기자]가축 분뇨가 강 및 하천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21일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 848번지 일대에서도 가축 분뇨 침출수로 인한 민원사례가 발생했다.

장마철에 낙동강 지류가 흐르는 인근지역에서의 가축 분뇨 침출수는 특별한 정화단계를 거치지 않고 그대로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어 심각한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환경단체들이 판단이다.

안동시 청소 행정과 담당자는 민원이 발생한 지역 일대를 점검한 후 행정조치를 내려 시정할 것을 축산 업자에게 통보하는 것으로 일단락 했다고 하였으나, 25일 현재도 장마 비로 인해 계속해서 침출수가 발생하여 하천으로 유입되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각종 생활폐수 및 가축 분뇨 침출수 등이 환경오염의 주요원인으로 밝혀져 대비책이 시급한데도 불구하고 안동시와 남후면 담당자는 행정조치 후 며칠이 지나서도 현장 시정사항을 확인하지 않아 또다시 장마비에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단체들은 안동시가 장마철을 대비해 하천 주변 가축 분뇨 및 퇴비, 액비 보관 실태를 파악하고 조치가 필요한 가축 분뇨 및 퇴비, 액비 소유자를 파악하여 침출수 방지를 위한 비가림 시설 설치 및 침출수가 유출에 대해 각별한 관리를 당부하는 적정한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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