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송용만기자]영주시 평은면은 지난 24일 평은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평은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가졌다.
평은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 활동을 해온 장원숙 회장을 중심으로 26명의 봉사원들이 우리 주변 불우한 이웃의 고난을 덜어주겠다는 따뜻한 마음과 뜻을 모아 새롭게 결성됐다.
이날 결성식에는 평은적십자봉사회원들과 장욱현 영주시장 및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영주시지구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봉사회 결성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최근 영주지역에 가뭄, 우박피해 등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평은적십자봉사회가 사랑과 봉사의 실천으로 이웃들의 희망지킴이가 되어서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성식을 계기로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총 15개, 370여명의 봉사원들이 적십자 희망풍차 사업 및 재난구호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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