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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는 한여름 장마의 습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마을 어르신들이 방문했다.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하고 문화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류수선, 이불빨래, 미용(펌‧컷․염색․네일아트), 발마사지, 민요공연 외에도 종합복지상담 및 치매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펌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펌을 할 때가 되어도 미용실이 너무 멀고 비용도 비싸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쁘게 펌을 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손영규 이장을 비롯한 옥분리 마을 부녀회에서 국수와 떡, 과일 등을 준비하여 봉사자들과 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등 더욱 훈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지난 2008년부터 10년째 시행중인 달성군 이동종합복지서비스는 노인인구 및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자원봉사가 필요한 지역에 다양한 분야의 재능봉사자가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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