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가득한 흙공이 환경을 살려요.
이부윤 | 기사입력 2017-07-25 08:43:21

[단양타임뉴스=이부윤 기자]충북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대가초등학교에서는 지난 7월 21일에 학교 주변 대가천에서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EM황토 흙공 던지기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대가초 학생들은 먼저 EM흙공을 만들어 숙성 시키는 활동을 했다.

EM흙공을 숙성시키는 방법은 80여개의 미생물로 이루어진 집합체를 쌀뜨물에 넣어 발효시키고 질 좋은 황토와 잘 섞어 반죽했다.

반죽한 EM흙공은 10일 정도 그늘에 보관하면 서서히 곰팡이가 핀다. 

곰팡이가 핀 흙공을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분해되면서 미생물들이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 물질을 제거하여 수질개선이 이루어지며 하천의 악취제거에도 효과적이다.

6학년 권혁준 학생은 “흙공을 만들 때에는 냄새가 나서 힘들기도 했지만 곰팡이가 핀 흙공이 물을 깨끗하게 한다니 신기 하기도 하고 환경을 살린다고 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대가초등학교 학생들이 흙공을 대가천에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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