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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타임뉴스=이부윤 기자]충북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대가초등학교에서는 지난 7월 21일에 학교 주변 대가천에서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EM황토 흙공 던지기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대가초 학생들은 먼저 EM흙공을 만들어 숙성 시키는 활동을 했다.
EM흙공을 숙성시키는 방법은 80여개의 미생물로 이루어진 집합체를 쌀뜨물에 넣어 발효시키고 질 좋은 황토와 잘 섞어 반죽했다.
반죽한 EM흙공은 10일 정도 그늘에 보관하면 서서히 곰팡이가 핀다.6학년 권혁준 학생은 “흙공을 만들 때에는 냄새가 나서 힘들기도 했지만 곰팡이가 핀 흙공이 물을 깨끗하게 한다니 신기 하기도 하고 환경을 살린다고 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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