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관내 227개소 무더위 쉼터 점검·정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안전한 여름 대비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7-25 00:46:50

[전주타임뉴스=이연희기자] 전주시 완산구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관내 227개소 무더위쉼터 냉방기 가동상태를 전면 점검·정비한다.

무더위 쉼터는 매년 5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접근이 용이하고 냉방기가 갖추어진 장소를 지정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점검에는 무더위쉼터 227개소를 대상으로 냉방기 필터 및 실외기 점검, 냉매 교체 등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이 쉼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용법도 홍보했다.

백순기 완산구청장은 “본격적으로 시작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 및 폭염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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