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현장의 안전, 우리 스스로 지킨다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7-24 22:08:33

[영주=송용만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7월 24일(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작업 안전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영주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2015년도부터 농작업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작업 중 빈번히 일어나는 각종 농작업 재해 예방교육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읍·면별 농작업 안전지킴이 추천 교육대상자를 10명씩 추천받아 경북도내 급증하는 농작업 각종 재해예방을 위해 ‘농업현장의 안전 우리 스스로가 지킨다!’라는 교육 주제로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는 안전의식제고 및 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경북 농작업 보건전문위원으로서 활동하는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의 ‘농약안전과 농작업 안전교육’ 강의를 시작으로 ‘농업인 건강체조 교육’과 영주소방서 구조구급과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농번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살펴 안전한 농작업 의식제고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각 읍면별의 농작업 안전지킴이로서 맡은 바 소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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