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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도지사는 19일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데 9월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전시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강을 건널 수 있는 부교라도 빨리 설치할 수 있도록 군부대와 협의하라"고 지시 했다.
충북도에서는 제1115공병단에 군사용 임시교량 설치를 요청해 이날 개통에 이르게 됐다.
생각지도 못한 신속한 복구에 호정2리 마을 주민들은 제1115공병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일부 주민은 더위에 고생하는 국군 장병을 위해 새참(국수)과 음료수를 제공하는 등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1115공병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육군37사단의 원활환 작업을 위한 복구 협조로 가슴 아파하는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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