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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성주군 초전면장은사회단체와 백천 정화활동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7-24 13:49:21

[성주타임뉴스=이승근] 성주군 초전면(면장 허윤홍)은 지난 7.14(금) 집중호우(43mm/h)로 백천으로 유입된 각종 영농·생활 쓰레기를 7.21(금) 오후 3시부터 관내 10개 사회단체 130여명과 유관기관 20여명이 함께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1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두 개 구간으로 나누어 실시한 클린초전 활동은 어산교에서 장승백이교까지 0.7㎞구간은 환경지도자(회장 강종림), 농업경영인회(회장 김형규),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전찬영) 등 70명 이상 참여하여 쓰레기 6톤을,

소재지 주변 백천변 1.3㎞ 구간은 이장상록회(회장 이현택), 새마을지도자(회장 송대근), 새마을부녀회(회장 배경란), 의용소방대(대장 류기호),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인재), 농촌지도자회(회장 김동열), 생활개선회(회장 정종숙) 등 9개 기관단체에서 80여명 참여하여 4톤의 수거하여 백천을 정화했다.

각 단체 회장단은“백천의 쓰레기를 누가 치우나 했는데, 단체가 함께 참여해 쉽게 해결되었다. 생명의 하천인 백천 만큼은 우리 손으로 지키자"며, 뜻을 모으는 교류의 시간도 되었다.

특히 이수경 도의원, 배명호·곽길영 군의원, 군청 환경보호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쓰레기 수거, 하천 지장물 제거 등에 대한 주민 건의도 듣는 등 현장 행정의 좋은 기회도 되었다.

허윤홍 초전면장은 “초전의 젖줄 같은 백천이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초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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