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보장협의체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봉사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7-24 13:40:40
[김천타임뉴스=이승근] 지좌동(동장 이상배) 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50명에게 삼계탕을 만들어 지좌동 복지통장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배달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최상의 재료를 구입하여 내 부모님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손수 삼계탕을 만들고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고 있는 복지통장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배달을 해드린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홀로 계시면서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하고 폭염 속 지친 어르신들은 삼계탕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며“나이든 이에게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노인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다"라고 하시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셨다.

김기옥 보장협의체 위원장은“독거 어르신들은 식사 준비가 어려워 끼니를 소홀이 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앞으로 보장협의체에서는 한 달에 1~2회씩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봉사를 꾸준히 실시 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좀 더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보장협의체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했다.

이상배 지좌동장은“지역을 위해 솔선수범 하시는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통장님들께 항상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봉사가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좌동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자 자원이다. 앞으로도 단체 간 협력을 통해 복지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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