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 개최
주요성과보고 및 제3 여성친화행복마을 방향제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7-23 14:50: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관련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 18명이 참석해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 및 하반기 사업추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인 서구는 올해 ▲관리자급 공무원에게 여성친화도시 정책 형성 및 성별영향평가 관련 교육 실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불편사항 모니터링 ▲전국 최초 여성안심병원 운영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여성안전 무료 호신술 교육 ▲양성평등주간 여성기록물 전시 등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추진할 ‘제3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전문가, 지역주민, 여성의 관점에서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형평성·돌봄·친환경·소통’의 여성친화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 삶의질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구정 전반에 대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전국 모범의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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