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여름철 성범죄 예방 수칙
김용직 | 기사입력 2017-07-20 11:06:09
【남원타임뉴스 = 김용직】 매년 여름철이면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는데 그 유형을 보면 특별한 장소, 특별한 사람에 의해서가 아닌 가까운 곳,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에 의해 주로 생활 속에서 성범죄가 발생한다.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 버스 내 승객들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 성적수치심을 일으키는 신체접촉이나 여성의 몸을 몰래 카메라로 촬영하는 등의 성범죄가 발생하고 어두운 골목길에서 여성의 앞에서 공연음란 행위 등 일상생활 속 성범죄 유형은 다양하다. 이처럼 누구에게라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성범죄의 예방법 및 대처요령을 익혀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 밤 늦은 시간, 어두운 골목길, 주차장, 공터는 범죄에 취약하기에 가능한 혼자 다니지 말고 불가피한 경우 한적하고 외진 길을 피하고 돌아가더라도 큰길을 이용한다

○ 수상한 사람이 뒤따라 온다는 느낌을 받을 때에는 사람이 다니는 큰길로 이동하거나 112신고를 하여 바로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혼자 귀가할 때에는 호루라기, 경보기, 스프레이 등 호신용품을 소지하고 위급상황시 대처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많은 도움이 된다

○ 여성전용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출입구 및 도로에서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하차하기 전에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있는지 살피는 습관을 가진다

○ 원룸이나 빌라, 특히 저층에 거주하면 침입하기 좋은 장소로 문을 잘 잠가야 한다

○ 늦은 시간 택시를 탈 경우 차량번호와 차종을 탑승 후 부모나 친구들에게 알려주면 예방 효과가 크다

○ 늦은 시간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걸어가면 누가 다가와도 음악소리 때문에 알아채지 못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 버스나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불쾌한 성적인 접촉이나 상황에 직면했을 때 강력하게 거부의사를 표시한다

○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채팅 등을 이용한 만남은 거짓이 많아 자제한다.

성폭력 범죄는 우발적인 경우가 많고 여성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성범죄 예방을 위한 조치를 반드시 숙지하여 스스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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