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민 돕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 피해 주민 적극 도와...이웃사회 귀감 -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7-18 17:05:49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 회원들이 지난 16일 폭우 피해를 입은 성화동과 미원지역에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대민지원요청으로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 40여명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40명은 두 팀으로 나누어 수해 피해를 입은 주택과 상가의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관계자는 "집중 폭우와 산사태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를 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이외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달 핑크보자기 밑반찬 배달,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자연아푸르자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치매예방 백세만세, 평화나눔 바자회, 보훈단체 나라사랑 평화나눔, 벽화그리기, 생명나눔 헌혈행사, 주한 외국인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찾아가는 건강 닥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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