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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모 씨 등은 7. 15. 20:00경 안동시 법흥동 ○○원룸 앞 노상에서 피해자 K씨(여,60세)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자 도망가는 피의자 A(56세,남)를 100미터 가량 추격하여 현행범체포 하였다. 이 과정에서 피의자가 쇠망치를 휘두르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김정모씨 등은 용감하게 맨손으로 피의자를 제압하여 경찰에 신병을 인계하였다.
피의자는 약 6개월간 사귄적 있던 피해자가 만나주지 않자 살해하려는 마음을 먹고 모자와 마스크, 장갑을 착용한 채, 쇠망치를 들고 골목길에서 기다리다 귀가하던 피해자의 머리 부분을 수회 내리쳤다. 피해자는 머리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날 포상을 받은 김정모 씨등은 “시민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부끄럽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말을 아꼈다.
박영수 안동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협력체계를 더욱더 견고히 하여 안전한 안동시가 유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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