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집중호우에 따른 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7-17 14:28:55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7월 16일 유례를 찾기 힘든 기습폭우로 인해 우리 청주지역은 주택, 상가, 공장 등이 침수되는 등 사상 초유의 재난피해를 당했다.

현재까지 청주시 조사에 따르면 20명(사망2, 중경상4, 경상14)의 인명피해와 700여가구 주택침수, 1,000ha의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으로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앞으로도 정밀조사가 이루어질 경우 그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이재민들에 대한 응급 지원과 긴급인력 및 장비를 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추진중에 있지만 갑작스럽게 엄청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어디서부터 손을 데야 할지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형편으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이 예보되고 있어 피해 주민들은 더욱 불안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에서도 조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청주시민들이 삶의 희망을 가지고 생업에 충실히 종사할 수 있도록 청주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국가의 특별지원을 통해 하루빨리 복구함으로써 수해민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희망을 주어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 청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정부가 이번 집중 호우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하루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복구에 힘을 실어줄 것을 85만 청주시민과 함께 촉구했다.

정부는 이번 집중 폭우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청주시 피해지역에 대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조속한 피해보상과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것을 요구하며 수해로 실의에 빠진 수해민들이 피해의 충격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피해 보상책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