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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고등학생 멘토들과 함께 제철 농산물을 수확한 뒤 농산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며 서로간의 친밀감을 쌓고 노동의 가치도 일깨울 수 있었다.
오전에는 농장에서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블루베리를 직접 따고 맛보는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수확물을 이용하여 잼을 만들고 포장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준비로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오후에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덕수복지재단 미소마을(달성군 다사읍)을 방문해 블루베리잼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초 5)은 “잼을 만드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우리가 직접 만든 잼을 장애인 시설에 전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오 군수는 “3년째 이어온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멘티 간의 유대관계가 많이 형성된 것 같다. 꾸준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 농활체험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시작한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 봄부터 새롭게 개편되어 달성군 전역을 돌면서 농촌 일손을 돕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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