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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타임뉴스=이연희기자] 익산시 삼성동 기관단체협의회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에어컨을 기증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화경로당은 신축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가설 건물에 자리한 채 올해 4월에 미등록경로당으로 선정됐다.
평소 동네 어르신들의 휴식공간과 친목도모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여름에는 선풍기 1대와 부채 몇 개로 계속되는 불볕더위를 이겨내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협의회 회원 10명은 성금을 모아 신화경로당에 에어컨 한 대를 쾌척했다. 에어컨 설치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신화마을 김귀연 통장은 “에어컨 덕분에 어르신들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삼성동 기관단체협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삼성동 기관단체협의회는 지역발전 위해 박기성 삼성동장을 비롯하여 지역 10개 기관·단체가 한 뜻이 된 정기모임으로 기관 간의 시책홍보와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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