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퇴근시간에 청내 방송으로 치맥 번개팅을 제안했다.
12일 초복을 맞아 장종태 구청장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우리 지금 만나’"를 청내 방송으로 내보내면서 7급이하 직원들에게 번개팅을 제안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구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직원들로 무더위에 고생이 많다"며 “격려와 위로 차원에서 번개팅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번개팅에 참여한 직원들은 장종태 구청장에게 “그동안 윗분들의 눈치를 보느라 하지 못했던 말"과 함께 청장님과 셀카도 찍는 등 화기애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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