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천동‘ 충효태권도장’, 사람 됨됨이 교육을 통한 태권도 교육
| 기사입력 2017-07-12 15:20:26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많은 태권도장이 있다. 바로 ‘충효태권도장’이 그 곳이다. 2006년에 설립된 관악구 봉천동 태권도장 충효태권스쿨은 주위에 봉천초등하교, 행운동 동사무소, 마트 그리고 원당초등학교, 관아구중학교가 있어 전혀 위험하지 않고 관장, 사범, 안전지킴이 기사선생님 등 총 세 명의 지도진이 담임제 형식으로 수업을 하고 있어 학부모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곳이다. 관계자를 SJC충효태권스쿨 인기비결을 들어봤다.


Q. 충효태권스쿨은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가?

A. 크게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그리고 주말 키즈반, 익스트림 체조반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장 프로그램의 중요 포인트를 연령대가 나뉘어 있어 수련생들에게 맞춤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기주도 수련과 리더쉽 함양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책임을 가지고 스스로 운동을 한다는 장점은, 다른 도장과의 차이점이다. 특히 다른 도장들보다 성인 태권도가 활발한 편이다.

Q. 충효 태권도장 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어렸을 때부터 학교만 갔다오면 집으로 가지 않고 태권도장에서 놀고 운동하고 공부하며 참 태권도를 좋아하는 아이였다. 당연히 지금도 태권도 사범이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알고 지도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도 현지 태권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운동을 더나지 않고 외국 사범의 경험도 하게 되었다. 지금은 경영자의 길을 걸으며 모든 열정과 경험을 쏟아내고 있다.

Q. 알릴 만한 내용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A. SJC 충효 태권도장은 대한태권도 협회 등록 도장이며, 신종철 관장은 사범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겨루기, 품새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국가대표 실력 못지 않게 수상경력과 기술을 유지하고 있어 수련생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는 관장이다. 특히 주말에는 익스트림 체조 수업의 진행으로 아이들에게 또다른 기능 전수의 수업을 하고 있다. 다양한 수업으로 아이들의 자긍심이 많이 높아진 듯하다. 최첨단 시대에 발맞추어 아이들의 체력 측정 및 체격도 확인할 수 있는 웰티즌 프로그램 또한 도입하였다.

Q. 운영을 하는 데 있어 철칙으로 삼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


A. 바로 사람 됨됨이 교육이다. 제자를 존중하지 못하거든 제자를 가르치려 들지도 말라, 라는 말이 있듯 매일매일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무엇보다 칭찬은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자양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약국에 파는 영양제도 우리 아이들 외적인 성장엔 도움이 되지만 내면의 성장엔 칭찬만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태권도장은 학습을 하는 곳이 아니라고 말했다. 태권도장 사범은 단지 품새를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도 덧붙였다. 제자들에게 자신감과 배려, 의리, 효도, 사랑을 가르치는 진정한 스승과 제자의 길을 가르치는 곳이라는 뜻이다. 품증을 따기 위해, 싸움에서 지지 않기 위해 배우는 운동이 아니라는 점도 확실히 했다.

그는 최근 흙수저 금수저 논란으로 대한민국이 뜨겁다며, 우리 아이들 모두 소중한 금수저로 대우 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사람 됨됨이 교육을 중요시 하는 남구 삼호동 태권도장 옥현 한양태권도장. 교육 받은 모든 학생들이, 사회의 훌륭한 인품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을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드는 구성원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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