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제2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대한장애인당구협회와 충청북도장애인당구협회가 주관으로 진행되며 각 회 선수로 등록한 이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청주지부(지부장 한태희) 회원들이 2일간의 이번 대회를 위해 자원봉사자 90여명이 파견된다. 봉사자들은 실제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점수 및 기록 관리를 맡게 된다.

충청북도장애인당구협회 측은 “이번에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도움으로 행사를 잘 치를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또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지난 6월 28일~30일 3일간에 걸쳐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 내 론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충청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에서도 150여명의 봉사자들이 론볼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및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평화나눔 바자회, 보훈단체 나라사랑 평화나눔, 반찬 핑크보자기, 벽화그리기, 이웃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생명나눔 헌혈행사, 주한 외국인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찾아가는 건강 닥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