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김성제 시장, 특혜비리와 권한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피소
김두일 | 기사입력 2017-07-06 15:04:34

김성제 시장 떨고 있나? 선거법위반 논란 이후 최대위기

의왕시민모임 단체 총 4건의 혐의로 고발

【타임뉴스 = 권홍미】 의왕시 김성제 시장에 대한 고소장이 지난 6월 9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 김성재 시장 측근세력에 개발 특혜비리 및 권한남용, 장안지구 개발행위 기반시설 업체 선정관련 총4건의 혐의로 고발됐다.

이와 관련 김시장을 제소한 의왕시 시민단체인 의왕시민모임은 김성재의왕시장을 특혜비리 및 권한남용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에 지난 6월 9일 고소장을 한 사실이 본사 취재진을 통해 확인됐다.

이번에 김시장을 제소한 의왕시민모임은 지난 2016년 장안지구 개발행위 기반시설 업체 선정당시 A특정업체보다 40억 높은 가격에 단독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 특혜 및 비리혐의 그리고 권한남용혐의가 의심된다며 철저한 조사를 해달라고 지난 6월 9일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의왕시민모임 이상근 대표는 김성재 시장의 측근세력에 대한 특혜비리 및 권한남용으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촉구를 요구하는 내용의 고소장에 이외에도 총3건의 다른 고소내용과 함께 200쪽 분량의 증거자료를 제출했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김성재 의왕시장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를 남겨두고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종교 지도자들에게 책을 무료로 나눠준 혐의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으나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이력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도 공무원 진급과 관련한 파문과 부인의 관용차 사용 등으로 물의를 빚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1년 가까이 남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성재 의왕시장이 사법기관의 수사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상제공=오산/YBC뉴스 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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