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4박 6일간의 필리핀 해외봉사, 한국문화 알려
권홍미 | 기사입력 2017-07-05 07:46:00

오산대학교, 사랑 나눔 해외봉사활동
【오산타임뉴스 = 권홍미】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 봉사단이 4박 6일간의 필리핀 사랑 나눔 해외봉사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27일 필리핀 아클란주 방아시로 출국한 단원들은 짧은 기간 동안 봉사와 함께 한국문화 알리기에 힘썼다.

38대 총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 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노재준 학생입학처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등 40명이 참여했으며 2014년부터 4년째 필리핀 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뜻 깊다.

5년 전 필리핀을 덮친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아클란주 방아시 주민들의 사연을 받아 매년 2채를 선정해 직접 집을 복구해 주는 '오산 빌리지(사랑의 집짓기)'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는 1채를 늘려 3채를 지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오랜 기간 집이 없이 불편한 생활을 했을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는 집이 무너지는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봉사단 학생들은 현지 탁아시설도 방문하여 율동을 겸한 놀이활동과 학용품을 나눠주는 봉사활동, 아클란주 방아시 광장에서 시민을 위해 준비한 타올, 의류, 쌀, 생필품 등을 나누어 주는 봉사활동도 진행되었다.

총학생회장은 봉사기간 동안 현지 주민들과 언어의 소통이 원활하지는 않았지만 서로 얼굴이 마주칠 때마다 온정을 나누는 기쁨과 고마워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과거에 우리나라에 여러 가지 도움을 주었던 소중한 형제의 나라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 다국가에 대한 애국심과 가족,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봉사활동이 되어 뜻 깊은 경험 이었다고 전했다.

실제 오산대학교는, 국제 사회에서 대학으로서의 의무와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봉사활동을 구성해 매년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