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산시는 유치설명회에서 분양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와 분양 예정인 경산 4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화장품특화단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사업비 1조363억원을 투입 379만6000㎡를 2022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1단계 4차 산업용지는 분양중 이다. 5차 분양은 4/4분기에 분양한다.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진량읍 신제리와 다문리 일원에 4981억원을 투입 240만2000㎡를 2020년까지 조성되며 공동주택용지 및 물류시설용지는 올해 3/4분기에 분양된다. 단독주택 및 지원시설 용지는 2018년 이후 분양될 예정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산시 압량면 금구리 일원에 사업비 600억원을 투입 30만㎡를 2019년까지 조성 IT융합, LED융합, 메디컬섬유 등 첨단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화장품 특화단지는 여천동 일원에 2018년까지 조성 경산을 화장품 중심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동열 경산시 투자통상과장은 “수도권기업의 지방투자 성공의 성패는 입지 여건인 만큼 우수한 인적 자원, 풍부한 산업인프라, 편리한 교통망을 두루 갖춘 경산시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경산에 투자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 기업이 경산시로 이전할 경우 투자규모에 따라 최대 60억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혜택과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의 면제 또는 감면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 지원, 기업후견인제 시행, 경산희망기업 선정과 수출활성화 지원 등 각종 혜택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