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여성새일센터 훈련생 전원 코딩크리에이터 3급 취득
내년부터 코딩 의무교육 도입…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 활동 가능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6-30 18:32:54

[정읍타임뉴스=이연희기자]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SW 코딩교육 훈련생 22명 전원이 3급 자격증 취득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여성가족부 지원 국비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 훈련생 22명 전원은 초등학교 방과 후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코드크리에이터(Code Creator)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코딩은 컴퓨터 작업의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의 명령문을 사용해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일을 말한다.

정읍새일센터는 이번에 배출되는 SW 코딩 강사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SW 코딩 강사 인력풀’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서남권 교육기관에 대한 관련 인력 공급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면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취업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장선혜씨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코딩의무교육이 도입된다 해서 인근 도시까지 가서 수강할 계획이었는데 정읍새일센터에서 수월하게 교육을 받고 자격증까지 취득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읍새일센터는‘2017년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7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3일 4시간씩 160 시간 이상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다.

정읍새일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이 대부분인 훈련생들이 방과 후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데다 아이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코딩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디크리에이터 2급 자격증 준비 중인 훈련생들을 최대한 지원, 훈련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한민국 최고의 코딩 전문가로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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