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도 문화원장은 ‘148 문화제조창’ 선정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6-30 15:59:09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과 영주문화원(원장 서중도)은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에 공동 운영 사업 ‘148 문화제조창’이 선정됐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 등이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지역의 특색에 맞게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48 문화제조창’ 프로그램은 근대 사업시설인 연초제조창에서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의 만남, 담배연기가 피어오르던 곳이 시민의 꿈이 피어오르는 곳이 되는 148아트스퀘어에서 펼쳐지는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체험 사업이다. 

총사업비 1억2000만원 중 국비 1억 원을 지원 받는다.

일반적인 전시와 공연처럼 참여자가 일방적인 수용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체험형 공연, 공동 창작 작업 등을 통해 영주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번 국비사업 선정으로 시는 곧 개관을 앞둔 ‘148아트스퀘어’ 시설을 활용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지역 내·외부의 예술 인적자원과 연계한 문화공연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내 아티스트들도 꾸준히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뜨거운 8월에는 선비문화로 상징되는 영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역의 문화공간을 활용해 지역 내·외부의 아티스트들을 초대해 ‘문화의 별, 영주에 내리다’라는 주제의 문화공연으로 문화의 열기를 한껏 높일 계획이다.

9월에는 ‘청소년, 꿈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창의인재를 양성하고자 청소년 대상의 문화행사를 연다.

마지막 10월에는 ‘할배와 손주, 손잡고 놀다’라는 주제로 놀이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져 사업기간 동안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의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국비사업 지원을 통해 기존 영주에서 기획되지 못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영주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의 숨겨진 문화예술인도 발굴・양성해 지역문화예술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무지개다리 사업’,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신나는 예술여행’, ‘지역문화전문인력 배치 및 활용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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