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쇼트트랙 기술임원들 “평창, 역대 최고 대회 만들 것”
| 기사입력 2017-06-30 15:04:22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28일부터 사흘동안 평창과 강릉에서 ‘5차 ISU 쇼트트랙 TD 인스펙션‘을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29일 경기장을 둘러보는 국제연맹 기술임원들의 모습.

[평창/타임뉴스=신종철 기자]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기술임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회운영 준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30일 “내년 본 대회 쇼트트랙 종목의 대회운영 준비 점검을 위한 제 5차 ISU 쇼트트랙 TD(기술임원) 인스펙션을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스펙션은 ISU 기술임원인 롤랜드 마일야드(Roland Maillard)와 휴고 헤르노프(Hugo Herrnhof)가 지휘했으며, 조직위 지휘부와 관련 부서, 강원도, 대한빙상경기연맹(KSU)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ISU 기술임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회운영 준비 현황에 대한 논의와 경기장 현장 방문을 통해, 조직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계획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들은 “평창 조직위가 지난 해 쇼트트랙 테스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면서 “당시 준비상황과 운영 면에서 다소 미흡했던 점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부분들을 보완해 올림픽 대회 준비를 효과적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국제연맹과 조직위가 협력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쇼트트랙 경기운영을 맡고 있는 변천사 조직위 종목 담당관은 “남은 기간 동안 운영계획들을 면밀히 점검해 선수와 관중, 미디어, 운영인력 등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평창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쇼트트랙 종목은 국제빙상연맹과 조직위, 강원도,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 2015년 5월부터 현재까지 5번의 ISU 쇼트트랙 TD 인스펙션을 개최했다.

또,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빙상종목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2017 강릉 ISU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대회’를 개최, 3만여 명의 관중들이 강릉 아이스 아레나를 찾는 등 흥행과 대회운영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내년 2월 9일부터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쇼트트랙은 남여 각 500m, 1000m, 1500m와 여자 3000m 계주, 남자 5000m 계주 등 총 8개의 금메달을 놓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열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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