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2동, 채송화 나눔을 통한 아름다운 상상마을 만들기
- 어린이집 원아들 고사리 손으로 생육한 꽃화분 ... 이웃사랑 전파해
장진아 | 기사입력 2017-06-29 23:35:39

[부천타임뉴스=장진아기자] 상2동 국공립 어린이집 아이들은 지난 27일 행복한 해나라 어린이집 등 관내 7개소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채송화 화분을 나누어 주었다. 채송화 꽃화분 나눔 행사는 2015년부터 3년째 이웃주민 간 소통을 위해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만의 특화 사업이다.

지난 4월 4일 상2동 국공립 어린이집 아이들이 씨를 뿌리고 2개월 동안 물주기를 하여 키운 채송화가 꽃이 활짝 펴 27일 드디어 행복한 해나라 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집 200명의 아이들에게 전해줌으로써 따뜻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상2동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은 “2개월 간 아이들 손에서 자라고 꽃이 핀 꽃화분을 다른 아이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원아들에게 생육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 된 거 같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이 계속되어 원아들에게 또 다른 체험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3년째 행사를 진행해 온 상2동 방연순 주민자치위원장은“작은 꽃화분을 아이들이 집에 가져가 부모들에게 사랑을 전하여 상상마을 전역에 이웃사랑이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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