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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타임뉴스=이연희기자] 두영기전㈜가 익산 제3산단의 6181㎡ 부지에 30여억 원을 투자하는 등 익산산단에 기업체 투자가 줄잇고 있다.
28일 오전 시청에서는 정헌율 익산시장, 두영기전㈜ 이명준 대표,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이 열렸다.
두영기전㈜는 지난 2014년 3월 삼기농공단지에 설립한 업체로 관계사인 자동차배선 제조업체인 두영산업㈜와 함께 다년간 숙련되고 축적된 인적‧기술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최근 수주물량 증가에 따른 부지협소로 신규 투자처를 물색하던 중 익산제3일반산단에 신설공장을 투자하게 됐다.
그동안 자동세차기 부품 물량 일부만 제조했으나 하반기부터 자동세차기에 들어가는 프레임, 건조송풍기 등을 일괄 제작해 물량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업체에 따르면 전국주유소 약 1만4천개소에 6500여 대의 자동세차기가 설치‧가동 중인 가운데 연간 전체 설치대수의 15%정도인 1000여 대의 교체 수요가 예상된다.
두영기전㈜은 이중 400여 대분의 주요부품을 납품할 계획이며, 아파트 자원회수기 설비 등 신사업 추진도 준비 중이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시에 소재한 기업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사업 확장을 위해 재투자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익산시에서도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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