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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가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자 매일 아침 부시장 주재 ‘관계부서 가뭄대책 일일점검회의’를 열고, 가뭄 우려지역 등에 대한 대책과 추진상황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 자리에서 민인기 부시장은 “가뭄이 지속되면서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 최근 취수량이 하루 평균 3만3천여 톤을 사용하고 있다"며 서천 하천지표수 고갈로 인한 물 부족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물 절약 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영주시에 따르면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58%로 평년(71%)보다 낮다.
영주지역 상수원인 서천과 죽계천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상류의 단산저수지와 금계저수지에서 하루 평균 12만톤의 물을 긴급 방류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까지 충분한 양의 비가 내리지 않으면 삼가·순흥·단산저수지 저수율 저하로 제한급수도 검토하고 있다.
이처럼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자 영주시는 가뭄극복을 위한 물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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