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유성복합터미널 ‘해지’ 된 것은 분명!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6-27 18:29: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과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부회장)이 27일 대전시청에서 만나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송용덕 부회장은 “사업성이 확보가 된다면 사업을 다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그동안 소송 등으로 사업이 늦어지면서 지가와 금리의 상승 그리고 터미널 사업의 수익 하향 등 사업성이 악화로 지금의 조건에서는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말했다.

권선택 시장은 “지금에 와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무의하다"며 “사업의 추진의사가 있었으면 해지 전에 말을 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시장은 “해지가 된 것은 분명한 만큼 지금에 와서 롯데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조건을 변경하는 것은 법적인 문제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만남을 주선한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을)은 “권선택 시장과 롯데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 23일 서울보증보험이 이번 사업과 관련, 50억원의 사업이행보증금 반환 접수를 확인하고 법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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