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마철 대비 오동정천 하천정비사업 조기 마무리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6-27 17:56:28

[익산타임뉴스=이연희기자] 익산시 장마철 상습침수발생 지역인 익산 망성면 어량리의 오동정천 소하천 정비사업이 조기 마무리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동정천은 하천 통수단면 부족으로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해 이에 시는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2014년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5년도 10월에 공사 착공, 올해 6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낭산면 어량리 일원 약 740m구간으로 총사업비 26억 원(국비 13억 원, 시비 13억 원)을 투입해 하천 준설과 친환경적인 자연석 제방을 축조하고 생태하천 복원에 중점을 뒀다.

익산시 관계자는 "상습 침수 지구에 대한 하천 통수단면을 확장하고 호우피해를 예방해 지역주민들의 농업생산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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