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김정욱 | 기사입력 2017-06-26 14:09:09
【군산타임뉴스 = 이연희】군산시(시장 문동신)가 금강철새조망대의 방문객 증대 및 관광명소화를 위해 전시물 변화와 교육・체험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6일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금강철새조망대 발전방안에 대한 해당부서장의 보고를 받고 이와 관련한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간부회의는 철새조망대의 개관 이후 14년간 소규모 개보수 공사 외에 시설 전반에 대한 소극적 관리로 인한 시설노후화 문제와 최신 전시설계 트렌드가 반영되지 않아 관람객이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되었다.

다만 과도한 예산을 투입한 시설투자보다는 최대한 기존 시설을 활용하여 교육・체험・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해설사 양성프로그램 마련으로 방학기간 해설사 체험 및 자원봉사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철새하면 떠오르는 조류독감의 부정적 연상을 탈피하고 사계절 생태체험이 가능한 생태관광학습원으로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금강철새조망대’의 명칭 변경에 대해서도 신중히 고민해보기로 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금강호는 사람과 새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하여 시민과 어린이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쉼터로써의 기능을 강화해달라”고 담당자들에게 주문했다.


철새조망대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부회의 1
철새조망대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부회의 2
철새조망대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부회의 3
철새조망대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부회의 4
철새조망대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부회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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