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6월 정신’으로 새로운 민주주의 만들자!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표석 제막식 참석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6-25 11:08:58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4일 천안시 신부동 평화공원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 및 표석 제막식’에 참석했다.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사업 충남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민주항쟁 영상 상영, 기념식, 표석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6월 민주항쟁의 성과를 꺼내들며 “그 어떠한 국가 권력이라도 평범한 시민의 자위권을 침해할 수 없다는 우리의 투쟁은 성공했고, 아직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는 또 “주권자들이 자신들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는 세상을 만든 것은 바로 (6월 민주항쟁) 투쟁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안희정 지사는 “우리의 민주주의는 보다 넓은 차원의 차별을 극복해야 한다"며 “성 불평등을 극복하고, 양성평등의 미래를 만들어야 하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산업 간 불공정 등 각종 양극화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희정 지사는 “시민의 연대야말로 21세기 새로운 자본주의와 세계화에 대응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30년 전 피 끓는 6월 항쟁의 ‘어깨동무 정신’으로 민주주의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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